신나고 재미있는 \'희망 나눔 여름방학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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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고 재미있는 \'희망 나눔 여름방학 캠프\'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9.08.07 00:06:35

전라북도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6일과 7일 이리초, 이리동남초, 동산초, 동북초 교육복지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희망 나눔 여름방학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 ‘희망 나눔 여름방학 캠프’는 지난달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전문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건강검진 등으로 진행된다.

정광윤 익산교육청 교육장은 ‘매년 방학이면 학생들이 친척집을 다녀오거나 부모님과 함께 휴가를 다녀오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은 그러한 문화ㆍ체험 기회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 희망 나눔 여름방학 캠프가 학생들로 하여금 그러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자신감 및 교우관계 형성에 기여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복지투자사업은 교과부와 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익산교육청은 교육복지투자사업으로 2007년 5개교 3개유치원, 2008년 6개교 3개유치원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세상, 우리함께 만들어요“ 라는 교육복지 슬로건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나눠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