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전북생활개선회와 함께 신뢰 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만드는데, 일만여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시군 임원회의를 5일 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

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21세기형 새마을 운동으로 공동체적 자립정신을 기초로 농업인 스스로 농업, 농촌의 새로운 소득자원과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각자가 살고 있는 마을부터 폐비닐, 농약병없는 깨끗한 마을, 환경오염이 없고 살아 쉼쉬는 자연환경에서 제대로 된 농산물 생산을 생산하여 신뢰받는 농업, 농촌을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여 농촌의 주역인 생활개선회원들이 푸른농촌 가꾸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소향순 생활개선회장은 “맛의 고장 전북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이 하나 돼 아름다운 농촌을 가꾸어 도시소비자도 안심하고 우리농산물과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전북의 일만여 회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푸른농촌 가꾸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모임은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전략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실천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해외여성농업인의 활동사례발표와 한식세계화와 바람직한 식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 주요실천 결의 내용

국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기술을 적극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앞장선다.

농촌에 깨끗한 휴양 관광공간의 기초를 만들어 국민의 생활공간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선다.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국민생활과 연결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한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녹색기술 실천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이 있는 농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