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조영철)은 5일과 6일. 대학교수, 특화작목기술전문위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 농업인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사업장에서 중간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상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사업은 쌀(김제), 오미자(장수), 수박(고창), 고구마(익산), 양계(남원), 오디․뽕(부안), 한우(임실) 등 7개 사업단이다.

평가는 농가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15개 항목은 ▲현장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농가컨설팅 ▲고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생산‧유통 기술지도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드화 및 상품화 기술개발 지도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등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현장교육 ▲기술정보 교류 및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전자상거래 구축 등이다.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사업은 지역 특화작목의 명품화를 통하여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산‧학‧관‧연 전문가들의 상호 협력체계를 통하여 생산↔가공↔유통↔소비 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현장애로 해결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을 개발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를 통하여 7개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의 사업성과 제고와 연말 중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 보완 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사업의 성공 및 우리지역 농업이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