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익산경찰서 관내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분석 및 예방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범죄예방 대책회의에서는 전년도 하절기(‘08. 7. 1～8. 31)와 금년도 범죄현황을 시간대․장소․요일․월별․수법별 등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범죄대처 방안 등을 발표하고, 최근 휴가철을 맞아 급증한 빈집 절도의 예방 및 홍보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민생침해 범죄의 핵인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서민보호를 위한 치안강화구역을 선정.운용하기로 했다.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도시권에서는 아파트 계단 도보순찰, 농촌권에서는 마을 방문 및 주민 접촉 확대를 통한 도․농형 맞춤형 치안활동으로 절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체감 치안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