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각본/감독ㅣ박진표, 제작ㅣ영화사 집,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유나이티드픽처스)가 9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의식과 감각은 그대로인 채 몸이 점점 마비되어가는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 루게릭’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김명민)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하지원)의 감동 휴먼 스토리.

<내 사랑 내 곁에>는 <너는 내 운명><그놈 목소리>로 흥행연타를 날린 박진표 감독이 전작들에 이어 또 한번 선보이는 휴먼 영화로,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드라마로 관객의 심금을 울려온 박진표 감독 특유의 호소력 있는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또한 철저한 캐릭터 몰입으로 ‘메소드 연기자’로 불리는 김명민이 루게릭병 환자로 분해 20킬로 이상을 감량해가며 육체적ㆍ정신적 한계에 도전한 영화로도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이에 더해 영화 <해운대>로 충무로의 흥행보증수표임을 재차 입증한 하지원이 여주인공이자 루게릭병 환자인 남편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아내로 출연, 김명민과 함께 눈물의 열연을 펼치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다.

올 가을 특별한 감동 소재로 전국민의 심금을 울릴 휴먼영화 <내 사랑 내 곁에>는 오는 8월 24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영화 본편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