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5층 대회의실에서 서장, 전 과장, 지구대장, 본서․지구대 직원 등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중 직장교육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 과장들의 현안업무 전달을 시작으로 지역경찰관 송윤석 경사 등 4명의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 서장님 훈시, 전북청 차장님 특강을 듣는 순으로 이어졌다.

업무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은 왕궁면에서 발생한 인삼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여 민생 치안 확립에 기여한 유공으로 왕궁파출소 경사 송상훈, 송윤석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영등동에서 발생한 가스분사기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부송지구대 경장 노승섭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모현동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경장 소상엽에게 각각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서 정철수 차장은 경찰관 음주운전 예방 등 자체사고 근절을 위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최근 각종 비리 및 자체사고로 인하여 경찰 위상이 하락하고 있는데 자체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이 요구하는 치안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 개개인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항상 기본에 충실한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조직과 사회의 변화 흐름을 따라야 하고 앞으로도 자체사고 없는 익산경찰이 되어 정성을 다하는 경찰의 표본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