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임정식)의 진단검사의학과가 신속한 검사 시행으로 병원내 산소 같은 역할을 하며 우리부서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진단검사의학과 검사는 세부적으로 혈액 및 골수 검사, 응고검사, 소변 검사, 뇌척수액검사, 간 기능검사,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세균, 진균, 결핵, 바이러스 검사, 간염 및 에이즈검사, 성병 검사, 류마티스 검사, 알레르기 검사, 장기 이식을 위한 조직 적합성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병동 2관 개관으로 지난 2월에 (구)수술실을 리모델링해 그동안 의과대학 3층(임상미생물학,분자유전,세포유전,조직적합성,효소면역)에 있는 공간과 응급검사(진단혈액,임상화학,면역혈청,혈액원,혈액은행,요화학검사)를 통합새롭게 문을 열고 모든 검사결과를 24시간 안에 각 임상 진료과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1층 로비 전면에 위치한 채혈실은 인체공학적인 채혈 의자를 도입하여 환자가 편안하게 앉은 가운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꾸며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진원부서로서 24시간을 살아가는 진담검사의학과는 검체접수 및 요화학, 진단혈액학, 임상화학, 면역혈청, 임상미생물학, 결핵검사, 바이러스검사, 분자유전학, 세포유전학, 조직적합성, 유세포분석, 특수검진, 혈액 등의 검사 및 관리에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직원들의 직무교육을 통하여 월 2회 직원 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직무교육은 모든 직원이 한 번씩 자기가 맡고 있는 업무 및 개선점 발표를 통해 최신의 검사방법 및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임상검사 정도관리협회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각 부서 외부 정도관리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아울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실시하는 검사실 신임 인증심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