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투명한 하이트소주'를 출시하여 도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전라북도의 대표 주류회사인 하이트주조주식회사(대표이사 장인수)는 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향토기업으로서 우리고장 사랑을 위한 '전북사랑기금'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북사랑기금'은 맑고 투명한 '하이트소주(360㎖)' 판매량에 따라 지역별로 1병당 3원씩을 적립하여 이를 전북 14개 시군에 각각의 지역별로 판매량을 기준으로 안분 지원할 것이며, 현재의 판매추세라면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주,완주 일천만원, 익산 오백만원 등 약 3천만원 정도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지자체별로 연계된 사회복지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하이트소주는 2009년 1월에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와 달라며 전라북도에 3천만원어치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하이트주조의 장인수 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이번의 기금조성은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향후 우리 전라북도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또한 하이트소주 판매량을 극대화하여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꾸준히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기업사랑운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에서는 내고장 상품 애용 운동의 일환으로 하이트 소주 이용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 각 시․도별로 자기 도내에서 생산한 주류가 75%~86%(서울경기-진로81%, 경남-무학소주 75%, 경북-금복주 86% ´09.6.30 현재)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우리도 하이트 소주의 경우 34%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