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품질의 사과 과실생산을 위해 무주와 장수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장에 대해 결실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FTA 확대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과농가와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연계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 과수원에서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컨설팅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사과, 특히 모양과 맛도 최고인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결실관리, 하계전정 요령, 친환경 병충해 방제 대책 등 고온기 과원관리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연구와 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컨설팅팀을 통해 매월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현장컨설팅을 통해 세계 으뜸 사과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금년에도 2월부터 37농가를 대상으로 6회에 걸친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수세 안정과 결실관리, 적과 등 재배 관리면에서 시범단지 농가가 인근농가에 비해 월등한 과원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업기술원은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판단하고 시범농가 뿐만 아니라 인근 과수농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매월 지속적인 현장컨설팅으로 국내 최고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최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탑프루트 사과생산 현장컨설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농업기술원의 안내를 받아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