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는 불의의 화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주어 사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익산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삼기의용소방대는 지난 달 12일 새벽 2시경에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삼기면 서두리 김모씨(남ㆍ68세)에게 모금한 성금(30만원)을 전달하고 화재복구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김승태 서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를 당한 피해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 ․ 지원함으로써 조속한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지난 2005년부터 화재로 인한 피해 가정에 대해 주택 전기.가스시설 등 점검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읍.면.동사무소 및 각종 구호단체를 연결시켜 구호물품 등을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