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민생활지원국 정례브리핑

홈 > 사회

[익산시] 주민생활지원국 정례브리핑

익산시민뉴스 | -

승인 2009.09.08 03:11:07

지난 7일 오전 10시 30분에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주민생활지원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익산행복나눔마켓 운영' '어르신공동작업장의 일자리 창출' '익산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도서관 문화행사' 등 총 4가지 사업과 지원에 대해 밝혔다.

아래 내용은 주민생활지원국에서 배포한 자료이다.

1. 익산행복나눔마켓 운영
아름다운 나눔이 있는 익산행복나눔마켓에서 사랑을 나눠요!

행복나눔마켓은 가정, 직장, 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탁받아 어렵고 필요한 시민에게 나누어 드리는 곳입니다.

시에서는 지난 6월에 구) 익산경찰서 건물 1층에 익산행복나눔마켓을 개장 하여 그동안 35개의 기관․단체 2,530여명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2만5천 여 건 1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을 받아 우리시 차상위 장애세대와 위기가정 등 480여세대에 3개월에 걸쳐 1만 1천 여 건을 지원 하였습니다.

전달된 물품은 식품과 중고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이 대부분이나 이중에는 책이나 안경, 필통, 디스켓, 시계, 모자 등 우리 주변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도움이 가능한 물품들 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시에서 운영하는 행복나눔마켓은 다른 지역에서 운영하는 나눔마켓과 달리 먼저 수요자가 필요한 물품을 파악한 다음 물품을 구입하고 기탁을 받아 지원하는 맞춤형 행복나눔마켓입니다.

이용하시는 분은 행복나눔마켓에 오셔서 신청한 물품을 고를 수 있고 가전제품 등 부피가 큰 물품은 가정에 직접 운반해드립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여러분의 폭 넓은 참여를 확대하고 특히 기관 단체 기업체별 후원의 날을 매월 실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행복나눔마켓을 활성화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분들과 익산행복 나눔마켓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문의 : 853-1377 후원계좌 : 전북은행 603-13-0315301

2. 어르신공동작업장의 일자리 창출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한 특화사업 발굴에 앞장서가는 익산

전형적인 도․농 복합형태의 중소도시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익산시의 인구수는 8월말 현재 307,049명이고, 이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8,061명으로 익산시 전체 인구대비 12.4%에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한 어르신의 사회참여 욕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익산시는 일자리를 얻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2004년부터 노년층 일자리창출로 6,884백만원의 예산으로 84개사업 15,41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였으며, 매년 2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올해도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소득을 통한 노후생활 보장에 앞장 서 오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6년도에는 팔봉동에 전국 최초로 사업비 3억원을 투자하여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일할 수 있는 노인공동작업장을 건립하여 200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노인공뾵작업장에서는 40~50여명 정도 어르신들이 내의포장․택작업 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여 매월 20만원~ 30만원정도 급여를 받고 있으며, 공동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평균나이는 72세정도로 최고 고령자는 모현동 100세되신 김일순 어르신입니다.

익산시는 2009년도 공동작업장을 건립한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 노인일자리창출 관련 공모사업에서 응모, 선정되어 136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국최초로 OEM포장 전문작업장을 설치하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OEM포장 전문작업장사업은 쌍방울, 태창 내의 회사와 연계,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을 상표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할 수 있는 기계설비를 갖추고 현재 10여명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익산시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을 위해서 노인공동 작업장, OEM포장 전문작업장설치 등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더 앞서가는 특화사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노후생활도 보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익산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연내목표 1,000명 이상 성공예상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전북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개소하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는 구인․구직상담과 ‘찾아가는 직업상담’을 진행하였고, 직업교육과 연계한 취업지원으로 금년 8월말까지 700여명의 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성공 향상을 위하여 상담직원이나 취업설계사가 ‘동행면접’ 실시로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세무회계정보관리, 주얼리마스터, 사무실무, 봉재수선리폼, 고객상담전문가 과정으로 120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맞춤형 취업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52개 기업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하여 여성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근로여성이 일․가정 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근로여성의 자녀를 위하여 시간외 보육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 출․퇴근 셔틀버스 운영과 가족체험여행 등 복지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1,000명 이상 취업 지원을 위해 OA마스터, 직업상담사 과정을 하반기에 신설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직장적응을 위한 주부인턴도 40명으로 확대하여 여성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의 근로복지 환경개선을 위한 여성친화 협약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여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과 다도체험 등 취미 활동을 통한 정서함양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4.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도서관 문화행사

도서관은 이제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시민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립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문화프로그램으로는 토요명화극장, 목요영화․음악관, 레이디시네마, 도서관 견학 유치원생을 위한 인형극 공연, 동화 속 이야기 세상(동화구연, 영어동화구연), 각종 원화전시회 등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쉴 새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문화교양강좌가 10여개 이상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어 도서관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용자들로 항상 붐비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엔 어린이를 위한 동화구연 시간을 운영하고, 오후 2시30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인형극이 매주 상영되고 있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매주 목요일엔 영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저녁 7시 30분에 매월 테마가 있는 영화를 감상하거나 김보경 교수의 해설과 함께 국내외 우수 오페라, 뮤지컬, 음악회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고 매월 4째주 금요일엔 여성을 위한 레이디시네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을 견학 오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을 위한 정기적인 인형극 공연은 도서관 자체 자원봉사팀이 매월 한차례 무료로 공연하고 있어 유치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