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초교, 배구부 창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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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송초교, 배구부 창단식 가져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9.09.10 18:00:37

이리부송초등학교(교장 신승용)는 10일(오늘) 오후 2시에 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 및 배구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지관(부송초체육관)에서 배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프로배구팀의 출범으로 배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남성중학교와 남성고등학교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익산시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익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익산시내 초등학교에 배구팀이 없어서 배구 발전과 우수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전라북도 익산교육청과 익산시 배구협회(회장 이춘석)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전라북도의회 김연근 의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이리부송초등학교에 배구팀을 창단할 수 있도록 행정적이나 재정적인 지원을 해 3학년 2명, 4학년 3명, 5학년 2명 총 7명으로 배구팀을 창단하게 됐다.

배구명문 남성중ㆍ고등학교와 연계하고 전라북도 교육청과 전라북도 익산교육청 익산시 배구협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받아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 지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와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축사에서 정교육장은 “창단을 축하하며 어린 배구영재들을 조기 발굴하고 앞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학교와 익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