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 마한로타리 클럽(회장 청산 고정세)은 지난 29일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지원금 행사로서 익산 마한로타리와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봉사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년소녀 가장을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로타리 기본이념인 '봉사의 인'을 실천하고자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정세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마한로타리 회원들은 금마지역아동센타를 시작으로 어양동, 영등1동, 모현동 지역주민센타 등을 통해 62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백미 20kg 1포와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고정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봉사로써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익산 마한로타리 클럽은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익산의 중견 로타리 클럽으로 사랑의 집, 김장봉사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소리 없는 봉사를 실천했고 2009년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보조금사업 대상 클럽으로 선정돼 지원사업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