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신체.정신적 장애로 생활고 및 활동고를 겪고 우리 사회의 대표적 약자로써 그동안 생산적 복지수혜를 받지 못했다. 공공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나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도시근로자 가구의 월평균 소득보다 낮으며 의료비 등 지출이 많아 현실적, 경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익산시는 장애인의 행복한 삶의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인 생활안정, 직업재활 및 사회참여, 일자리, 활동보조지원등을 통하여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을 지원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활.자립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자녀학비, 장애가정영아 양육비, 장애인의료비, 재활보조기구, 보장구등을 8,838명에게 4,095백만 원을 지원하여 생활능력향상 및 복지증진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부여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으로 영산보호작업장에서 12명이 도예, 제과 제빵에 참여하여 연 5천 297만2천 원, 동그라미플러스에 83명이 참여 육포, 압화, 서각 등에 참여 연 3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가운데 재료비를 제외한 순수익금으로 활동에 참여한 장애인에게 소득을 배분하고 있다.

전북보성원 자활자립장에서는 20명의 시각장애인에게 안마시술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 2명의 시각장애인이 안마시술 자격을 취득 자활을 꿈꾸고 있다.

장애인의 고용터전마련 일환으로 운영하는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장에 대한 운영지원과 장애인 참여업체에서 생산한 생산품의 적극적인 구매 선도로 7억6043만5천 원 상당의 장애인 생산품을 판매토록 지원했고 2009년 (사)복지실천연대에서 선정한 복지실천대상 최우수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복지일자리와 장애인 주민센터 도우미 5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2억5천3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3억7천1백만 원으로 예산을 증액편성해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 및 일자리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장애인 일자리를 통해 사회참여 경험을 갖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전이를 도모하고 있다.

장애인 복지일자리는 사랑의 손길 새소망에 위탁 54,504천원을 지원 36명에게 건강도우미, 디앤디케어, 환경정리로 일하면서 지역사회내에 있는 여러시설에 보조업무로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인주민센터도우미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19개소에 19명의 장애근로자를 배치하여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행해지는 장애인 복지행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장애인 스스로 장애복지에 대한 이해를 하고 일에 대한 보람과 즐거움을 찾아 주고 있다.

일을 통한 장애인의 안정된 생활 및 완전한 사회참여실현은 장애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며, 우리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희망세상을 기대해 본다.

- 익산시 제공(주민생활지원국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