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 4일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깨끗하고 안전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뜻과 힘을 모아 발족한 치안협의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익산시장 등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해 익산시 용제동 소재 가나안 사랑의 집을 방문, 위문했다.

위문내용으로는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5만원씩 모금, 쌀 20Kg 22포를 구입하여 전달했으며 용제동에 위치한 가나안사랑의 집은 남자3, 여자4명이 생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이며 현재 시설장(허욱, 53세), 종사자 3명이 이끌어 가고 있다.

복지시설을 위문 후 오찬장소로 이동하여 09년도 법질서 확립관련 추진 사항 및 10년도 향후 계획에 대하여 토론하고 기관.단체별 추진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격의없이 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