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합창단, ‘기쁨과 감동’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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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합창단, ‘기쁨과 감동’의 무대

오명관 | -

승인 2009.12.07 08:17:23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일 오후 6시30분에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북도 교육청 어머니합창단 연합회 제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최규호 전라북도교육감과 어머니합창단 연합회 주경선회장님 등 많은 내빈과 초․중학교장, 학부모,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연주회를 축하했다.

지난해 전주교육청에 이어 2회째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남원 등의 6개 시.군교육청 어머니 합창단이 그 동안 열심히 솜씨를 갈고 닦은 주옥같은 멋진 선율을 선보여 힘찬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 날 찬조출연으로 중후한 음색으로 남성특유의 소리를 한껏 선보인 익산교육청 남성중창단(Iksan Edu-men's Ensemble)과 어린이합창단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익산시민에게 많은 박수와 사랑을 받았다.

어머니합창단은 자녀 뒷바라지 등 바쁜 일과 속에서도 각 교육청별로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 그 결과 연주회때 익산시민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는 연주회가 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문화활동이 학부모의 바른 교육관 확립과 문화적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름답고 새로운 전북교육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