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있다.

작은 소리와 소동(이하 작은소동, 대표 이도현)이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적 예술감각을 일깨우고 서동선화를 통해 익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돌아보는 교육을 진행한 것.



특히 연극을 통한 교육이라는 점이 크게 눈에 띌 뿐 아니라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기 표현력을 키우도록 했다.

지난 4월부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총 60시간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음향으로 집중력 기르기, 몸짓으로 표현력 기르기, 서동선화 인형만들기, 글짓기, 의상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연극의 기초를 습득했다.

이렇게 배운 방법을 연극으로 직접 표현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된 어린이들은 오는 12일(토)에 소극장 아르케에서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