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능성이 우수한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을 다양한 가공식품에 안정적으로 첨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북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요즘 농산물의 소비성향을 공략하기 위해 기능성이 있는 농산물을 가공하여 소비자의 접근이 용이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만들어 어린이와 주부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 할 수 있는 빵, 생면, 청국장 등을 개발했다.

꽃송이버섯이 함유한 기능성 성분의 변화 없이 식품에 첨가할 수 있게 하기위하여 급속동결건조방법을 활용하며, 이 방법은 열풍건조한 것보다 1.4배 높게 항산화활성을 보이고, 색택과 물리성 등이 우수하여 가공품을 만들 때 향기, 빛깔 등이 좋아 고품질 가공품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가공제품에 첨가 할 수 있는 꽃송이버섯 분말가루에 있는 식이섬유와 베타글루칸의 효능이 그대로 함유되어 식품을 섭취하므로 면역기능 증진작용, 항암작용, 당뇨의 혈당치 정상화 및 혈압조절 등의 효과를 음식을 먹으면서 얻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들 식품은 항산화활성이 높기 때문에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 간편하게 섭취하여 일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