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미디어교육 뿌리내리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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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미디어교육 뿌리내리기 간담회

오명관 기자 | -

승인 2009.12.17 00:52:19

오는 18일(금) 익산 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이하 재미센터)에서 지역 미디어활동 이야기 나눔 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체 안에서 오랜시간 훌륭하게 미디어교육을 키워가고 있는 활동가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간담회 강연자인 이혜린씨는 청주 노리울공부방에서 미디어교육의 기획과 교사를 맡고 있다. 노리울공부방은 청주 지역 단체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아동, 청소년 교육 활동 공간으로, 경제적 또는 사회적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처음 미디어교육을 제안했던 이혜린씨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노리울 공부방 청소년들과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아이들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들과 발표회를 갖으며, 교육과정의 결과를 기록하고 평가했던 지난 활동들을 이번 간담회에서 생생하게 풀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재미센터 1층 미디어교육실에서 18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공동체 미디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노리울 공부방은 청주 지역 단체 ‘사회교육센터 일하는 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교육 활동 공간이다.

노리울공부방에서는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교육에서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리울 공부방의 청소년 공동체미디어교육은 2005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5년 째 이어지고 있다.

이혜린 활동가는 노리울 공부방 미디어교육을 처음 제안했고, 계속 교사로 활동하면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미디어교육 교사로서의 활동 이외에도 시민방송 RTV ‘행동하는 비디오 액션V'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퍼블릭액세스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약하고 있다.

강연자 : 이혜린 (노리울공부방 미디어교육 기획자/교사)
사회자 : 서정훈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사무국장)
토론자 : 김귀정 (재미 미디어교육 교사)
일 시 : 2009년 12월 18일 (금) 오후 4시
장 소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미디어교육실 (1층)
주 최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

자세한 문의는 070-8282-807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