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소재 수동마을 삼리경노당 등 2개소에서 교통수단 및 몸이 불편하여 경찰서 방문이 쉽지 않은 시골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마을 경노당까지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경찰서장을 비롯 경찰관 6명, 미용사 2명 등 총 8명이 참가해 거동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노약자, 장애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미용봉사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밴드 배부 등 이동경찰서 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서장은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 도난방지 예방과 전화금융사기, 각종 형사관련 상담을 통해 정성을 다하는 경찰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