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한문희)는 지난 22일 1년 동안 코레일전북본부 고객대표로 활동한 40여 명의 고객대표를 초청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회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

코레일 전북본부 고객대표는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철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선발해 철도에 대한 서비스 측정, 각종 아이디어 제출, 역과 열차 내 청소품질 평가, 일일 명예역장 및 사회봉사 활동, 철도여행상품 체험 등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 한 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으로 역과 열차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개선시킨 결과, 코레일에서 실시한 각종 서비스 평가에서 전북본부가 전년대비 전국 최고의 상승율을 보였다.

특히 전화응대 서비스평가에서는 전국 12개의 본부중 1위를 달성해 이 날 한문희 전북본부장은 그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고객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고객대표들과 도민들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철도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다면 세계1등 국민철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학습발달을 도모하고 국내와 세계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독서장려를 위해 (사)다문화사회공동에 26만원 상당의 도서(24권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한편 코레일 고객대표는 ‘07년부터 제1기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꾸준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 1월경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제4기 고객대표를 새로이 모집하여 1년동안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