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유택수)가 2009 전북도 금연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금연교육,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지도점검 등 2009년도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보건소 금연사업의 성과다.

보건소는 한 해 동안 미취학아동, 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역사회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흡연자 중 금연희망자 1,803명을 등록 금연상담 및 교육, 니코틴보조제 제공 등 관리를 통하여 6개월 금연성공율 50.4%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내년에는 대학교, 사업장 등을 출장 방문 이동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흡연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등 금연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29일 전주 코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