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맞춤식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총 9회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건강에 대해 스스로 양호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사전예방교육과 꾸준한 자가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확대를 위해 관련기관 연계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현재 질환 환자 및 그 가족, 시민 등을 대상으로 원광대 의과학대학 내분비내과 조정구 교수, 순환기내과 김남호․윤경호 교수 등이 초청되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좌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맞춤식 건강강좌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