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전화 민원서비스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객 감동은 친절한 전화 한통부터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2월중 직장교육에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현재 김미림 이미지&스피치 연구소에 재직하고 있는 김선애 강사는 교육 중 전화응대요령 및 고객만족을 위한 경찰관마음가짐 등 이제는 시민을 고객으로 바라보고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천하기 위해 경찰이 의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화응대를 할 때는 정확, 신속, 경청 등을 강조했으며 첫인사는 잘 되고 있으나 끝인사가 미흡한거 같다"며 "더 궁금한 사항은 없으신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00계 00이었습니다"라며 직원들과 함께 실습도 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24일~25일 이틀에 걸쳐 5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4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고 전화민원 응대 담당자가 전화응대 후 답변이 어려운 경우 콜백(Call-back)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전화응대 표준 매뉴얼을 활용하여 통화방식을 통일하는 방안, 분기별 전화응대 친절도 최우수자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