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3일 익산역광장에서 범국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천만인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명식은 방춘원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관리계장의 음주운전 근절 추진 배경 설명과 경찰서장의 음주운전 근절 원년 선포와 1호 서명, 참석자 서명 및 일반시민 대상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해 1일 6명이 사망하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62.3%로 증가해 본인 및 타인의 생명․재산상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