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4일(목) 오후 3시에 전라북도 익산교육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10년 방과후학교 특색사업 농산어촌 순회강사 22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이 사업은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 개설이나 강사 수급이 어려운 농산어촌 및 농산어촌동지역 초,중 42개교에 방과후학교 순회강사를 선발, 무료 지원함으로써 교육복지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농산어촌지역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될 방과후학교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학생들 수준에 맞는 수업진행으로 그간 학부모의 부담을 가중 시켜 온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순회강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