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익산시민뉴스 독자 여러분. 오는 6월 2일에 있을 전국 지방선거 전라북도 익산지역 도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이 시간에는 전 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 이춘석 사무소 사무국장과 민주당 익산갑 협의회 정책실장을 지냈던 김충영 익산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자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자 합니다.

Q. 어린시절을 지내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았고 학창시절에는 어떠한 학생이었나요?

A. 저는 익산 낭산 시골에서 태어났습니다. 별로 크게 어렵지 않게 그렇다고 부유하지도 안했습니다.

부모님의 가르침은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나가는 모습들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쳤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켜보면서 자문을 해줬어도 지시를 하거나 명령하지도 안했습니다. 그것이 스스로 살아가게 하는데 큰 보탬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은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잘 지냈던 보통의 학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평소 좋아하는 예술분야가 무엇인가요? 가령 음악, 연극, 미술 등 중에서요.

A.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제가 직업으로 미술쪽 분야를 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나 전라북도 미술 관계자들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화방을 하고 있다보니 미술쪽 관계자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미술을 사랑하고 아끼고 생활이 항상 전시장을 자주 가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평소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명언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말씀 해 주세요.

A. 제가 기독교 생활을 하면서 담아두고 있는 말씀이 있는데 매사에 기뻐하면서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제 자녀들에게도 항상 기뻐하고 감사할 줄 알면서 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고 했는데 기독교인 된 이후에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그런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Q. 예비후보자님의 장점과 단점 한가지 씩 밝혀 주신다면?

A.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활동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당 생활을 할 때에도 적극적으로 활동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것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제 성격이 급한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고치려고 말씀 묵상도 하고 기도도 하다보니 조금은 누그러들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Q. 예비후보자님께서는 이번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A. 저는 정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87년도에 군대를 육군으로 전역했는데 그 당시에 대통령 선거를 위해 익산역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세하러 온 것을 봤습니다.

김대중 당시 후보가 우리 호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가를 그 때 직접 목격을 하면서 저 분을 닮는 정치인이 되야겠다는 마음이 항상 밑바닥에 있었습니다.

정치를 할려고 하니깐 개인적으로는 가정이 먼저 떠올라서 가정이 해결되지 않고 정치를 먼저한다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면이 있어서 일단 가정을 열심히 꾸려나가고 가족을 잘 챙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그런 후 가정이 안정이 되면 정치를 펼쳐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시기가 지난 2006년 지방선거였는데 그 때는 무소속(시의원)으로 뛰었지만 낙방을 했습니다. 그 때 현실 정치의 벽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정당생활을 해야겠다 생각므 하고 2006년 8월부터 제가 민주당에 입당을 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이춘석 국회의원의 당선에 최선을 다했고 당에서도 정책실장과 사무국장까지 하는 축복을 누렸습니다.

이춘석 의원님 밑에서 정치를 배웠기 때문에 그 분의 정치 철학과 저와 코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생각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예비후보자님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5분 이내에 모든 것을 담아 이야기해 주세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정치를 하게 된 동기를 물어보셨는데 제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치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보통 때에는 일반 시민으로써 어려움이 닥쳤을 때 관계기관이나 공무원에게 이야기를 하면 관계자 분들이 관심을 갖지 않더라. 왜 저렇게 할까 그런데 그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결국은 법과 조례 이런 것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것을 시정하기 위해서는 방법이 뭘까를 고민한 것이 정치였습니다.

정치인만이 법에 손을 대고 조례에 손을 댈 수 있어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접근할 수 있는 일이 정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해서 정치를 입문하게 됐습니다.

제가 만약에 도의원이 돼서 정치를 하게 된다면 익산에는 아직도 어렵고 소외된 계층이 많이 있습니다. 그 분들과 함께하는 도의원이 되고자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익산시가 문화와 예술 분야에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문화 예술을 우리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빛을 보는 우리 익산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서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서 우리 시민 모두가 행복을 공유하는 익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출마하는 제1선거구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있습니다. 앞으로 KTX 철로 시대를 열면서 익산의 선상 역사가 명품으로 꾸려나갈 수 있도록 일조를 하고 싶고 선상역사를 축으로 역세권 개발이 이뤄질텐데 그곳에서도 고도 익산이 백제의 향기가 묻어나는 역세권 개발이 될 수 있도록 접목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서해안시대와 새만금시대에 우리 익산시가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야 되는데 제1선거구가 그 중심부에 설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서도 도정을 하는데 그 역할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전라북도의 행정부를 감시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도의원 예비후보자이지만 익산의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익산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이고 그 해결점을 찾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A. 제1선거구가 익산시의 서남부에 있습니다. 제일 큰 현안 사업들은 선상역사를 어떻게 건설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글로버시대에 세계 어디에 내놔도 인정받는 선상역사로 탄생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춘석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서 선상역사가 익산의 얼굴이 될 수 있도록 명품 선상역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건설되는 역세권 개발에 있어서도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백제의 느낌이 오는 누가 보더라도 백제의 모습을 닮은 역세권으로 되어 있구나 차별화된 역세권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 또 송학동 지역에 가면 변전소가 있습니다.

그로 인해 고압철탑이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애로사항으로 불편한 상황인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춘석 의원님이 발로 뛰고 있습니다.

저도 같이 힘을 보태서 내년에는 그 변전소가 지중화 사업으로 말끔히 정리돼서 고압철탑들이 매설되어서 주민들에게 건강과 환경이 좋아지는 그런 지역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전라북도로 보면 새만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익산과 새만금을 연결시킬 것인가 또 새만금의 배후도시가 과연 익산시가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익산시가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제 개인적으로는 교육분야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안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라북도 의회에 들어가면 교육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고 익산이 전라북도에서 제일 나은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예산과 정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1분 30초 이내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익산시 제1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김충영 후보입니다. 저는 이춘석 국회의원을 모시면서 당에서 1년 정도 사무국장으로 역임했습니다. 많은 시민을 만나면서 익산시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앞으로 익산시가 나아갈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철저하게 고민해 왔습니다.

그 고민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주시면 제가 우리 익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저에게 준 모든 능력을 쏟아 부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전라북도 의회에 들어가게 해주시면 제가 우리 서남부를 행복한 도시, 문화와 예술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