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배승철 도의원 예비후보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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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배승철 도의원 예비후보자 인터뷰

오명관 기자 | -

승인 2010.03.11 00:45:22

안녕하세요. 익산시민뉴스 독자 여러분. 오는 6월 2일에 있을 전국 지방선거 전라북도 익산지역 도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인데요.

이 시간에는 현 전주대학교 객원교수이며 제8대 전북도의원으로 있는 배승철 익산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자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자 합니다.

Q. 어린시절을 지내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어떠한 영향을 받았고 학창시절에는 어떠한 학생이었나요?

A. 저의 아버님이 정읍읍장을 지냈었어요. 저희 자식들이 5남매인데 명절 때나 수시로 앉히고는 ‘신언서판[身言書判]’과‘수신제가 치국평천하’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신언서판이라는 것은 몸은 우선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라는 것하고 말이 좋아야 하고 글도 좋아야 하고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집안의 모든 일을 다 하고 남자가 밖에 나가서 큰소리를 쳐야지 집안일도 하지 못하면 안된다라는 말씀을 했던 게 제 기억 속에 많이 생각납니다. 아버님 생각이...

학창시절은 주위에 친구들이 좀 많았어요. 그 상황 정리를 잘해서 조금은 리더 역할을 많이 했었어요.

초등학교 때 어린이 회장을 했었고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원광대학교를 나왔는데 총학생회장도 한 바 있고 내 앞으로만 밥그릇을 채울려고 하지 않다보니깐 친구들이 따라주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Q. 평소 좋아하는 예술분야가 무엇인가요? 가령 음악, 연극, 미술 등 중에서요.

A. 저는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요. 또 보는 것도 좋아하고, 연극도 좋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외국가수가 부른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우리 한국 가수가 부른 게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노래를 배우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공연한 오정해씨 주연의 ‘여보 미안해’를 집사람과 본 적이 있는데 평범한 가운데 평범한 내용이면서도 가족끼리의 어떤 애환과 그 슬픔을 딛고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눈물을 흘린 적이 있었습니다.

Q. 평소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명언이나 좌우명이 있다면 말씀 해 주세요.

A. 제가 심상사성이라는 사자성어를 말씀을 드립니다. 간절히 마음 속에 원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 이런 내용이고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을 드리면 아프리카의 하쿠나 마타타라는 말이 있습니다. 걱정없이 다 잘될꺼야라는 말입니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사고방식을 갖자는 것이 평소에 제 지론입니다.

하쿠나 마타타라는 말은 라이온킹 영화의 명대사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돼서 이 말을 사용했던 생각이 납니다. 저도 그 말을 좋아합니다.

Q. 예비후보자님의 장점과 단점 한가지 씩 밝혀 주신다면?

A. 장점이 있다면 무슨 일을 보면은 가급적 해주려고 노력한다는 거.

그래서 그것이 되던 안되던 쉽게 이야기한다면 민원이 들어오면은 그 민원을 가급적 그 자리에서 살펴봐주기를 원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어떻게 보면은 정에 좀 약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게 하나의 단점이면서 또 불의를 보면은 정의롭게 살아가려고 반듯하게 설려고 노력을 할려고 합니다.

단점은 조금은 느린 점이 예를 들어 사고방식이 빨리 빨리 결단을 할 때가 있는데 그것을 좀 못하고 왜냐하면 신중하게 생각을 하다보니깐 그런 점이 좀 단점이고 여러 가지 단점이 있죠.

Q. 예비후보자님께서는 이번 도의원 재선을 결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A. 우리 전라북도가 알다시피 16개 도시 중에서 제쿀 꼴찌입니다. 인구도 적고 재정자립도 거의 꼴찌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도정을 살피면서 우리 200만 도민과 특히 우리 익산시 자꾸 연 만5천명에서 2만명씩 줄어가고 있는 우리 익산시를 생각하면은 뭔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일부분을 담당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도정에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싶고 그리고 우리 익산시 발전을 위해서 도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익산시 발전에 쏟아붓고 싶은 그런 심정에 있어서 다시 재 도전을 하게 된 겁니다.

Q. 예비후보자님을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5분 이내에 모든 것을 담아 이야기해 주세요.

A. 존경하고 또 존경하는 우리 익산시민 여러분, 이 배승철이가 초선으로써 4년 간의 의정활동을 평가한다면 다른 부분은 다 관두더라도 우리 익산시민에게 떳떳하게 말 할 수 있는 부분은 4년 임기동안 정말 지역발전을 위해서 앞만 보고 뛰었다고 제 자신은 믿으며 그 부분을 자신있게 말씀을 드릴 수 있으나 익산시민의 평가가 어떻게 내려질 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이 있을 때마다 정말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저는 그 부분만큼은 자신있게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가장 뜻깊게 생각했던 부분은 우리 KTX 선상역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일조를 한 부분이고 또 제 지역구에 모현도서관을 착공할 수 있도록 한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익산역이 혁신도시로 옮겨야 한다는 그런 부분에서 전주 지역에 채모 국회의원과 계급장을 떼고 맞장 토론을 하자는 그 부분에 있어서 현 위치에 그대로 안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한 부분을 봤을 때 특히나 또 가장 감명깊게 생각하는 것은 제 지역구에 칠목제 도로가 있는데 약 40여억 원을 들여서 평면 입체 교차로로 만든 그런 부분들, 이외에도 많지만 저는 임기 4년 동안 거의 도비, 국비 다합쳐서 약 1500여억 원 정도를 일을 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를 해결해 줬습니다.

순수 도비만 한 22억 2천만 원을 임기 4년 동안에 우리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가져 왔는데 어떻게 발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존경하는 우리 익산시민 여러분들의 경기도 어렵고 경제도 어렵고 사실 내일 아침에 우리 손자 앞에 단 돈 천원이라도 쥐어주기 위해서 열심히 뛰시는 우리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 장애인분들, 벗이 되고 싶은 게 이 배승철 도의원의 생각이고 그러나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사실 새벽 바람을 가르면서 만선의 희망을 품고 어선을 바다에 띄우는 어부들처럼 그래도 우리가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면은 좋은 일이 생기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우리 익산시 같은 경우가 새만금의 배후도시로 어떤식으로 주장하면은 일단은 교육도시로 만들어야겠다.

강소성(강한 중소기업을 유치를 해서 일자리 창출을 하자)을 만들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륵사지에서 사리장엄이 나왔잖아요.

그 부분을 문화유적도시로 만들어서 금강과 연계한 그런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제 소망이고 기대를 해보면서 이번 제 임기동안에 앞으로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다면은 다시 재 도전을 하는데 당선시켜 주신다면 우선 제1목표가 1만명의 일자리 창출 기필코 해내겠습니다. 도와주시고 밀어주십시오.

Q. 전라북도의 행정부를 감시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도의원을 지낸 바 있는 예비후보자이지만 익산의 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을 텐데요. 현재 익산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이고 그 해결점을 찾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A. 익산은 정체성이 없다. 첫 번째로 이렇게 단언을 내리고 싶고 왜냐하면 전주와 군산의 한 가운데 있으면서 샌드위치 역할이 되어서 어디로 어떤 분야로 뚫고 나가야 할 지 그런 부분들을 찾지 못하고 있다.

뭔가 내실이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부족하지 않느냐.

제가 금년 초에 익산시민들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것이 있어요. 그 중에서 가장 주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일자리 창출이 1순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기업 유치가 또 1순위로 올라옵니다.

그러니깐 경제문제를 정치지도자들이 챙겨달라는 우리 익산시민들의 의견이겠죠. 그런 부분들을 하기 위해서는 아까 말한 것처럼 3가지를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 번째 일자리 창출, 기업유치, 그리고 교육의 도시, 강소성 이런 부분으로 정리를 할 수 있겠지요.

Q.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1분 30초 이내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A.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이 배승철 도의원은 다시 한 번 재도전을 합니다. 여러 가지 능력도 없고 자질이 부족합니다만 여러분들이 뒤에 있기 때문에 저는 힘이 납니다. 이번에 다시 재도전을 해서 전라북도의 발전과 익산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모두 다같이 심상사성이라는 사자성어를 올리면서 솔로몬의 지혜를 우리가 같이 터득해 나갔으면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라는 것이 한 마리의 고기를 주어서 그날 반찬으로 먹으면 끝나지만 고기 잡는 법을 우리 다같이 터득하면은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익산시를 정말 살만하는 익산으로 이 배승철 도의원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쉽게 이야기 한다면 강한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교육의 도시를 재창출하고 문화 유적도시로 다시 만들어서 우리 익산이 가고자 하는 어떤 면에서는 익산시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즉 익산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검토를 받아야 하는 그런 시기가 머지않아 올 수 있도록 이 배승철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