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자연재해 및 화재 등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가축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생산 여건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양축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축공제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공제비 자기부담비율이 50%로서 축산농가 참여율을 늘리기 위해 자부담 50%중 25%를 익산시에서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축공제비는 축산업발전기금 50% 익산시 25% 익산군산 축산업협동조합에서 10%를 지원함으로써 축산농가는 15%만 부담하면 공제가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10년도 가축공제비 지원사업은 축산업발전기금 2억5천만 원, 시비 1억2천5백만 원, 축협 5천만 원, 자부담 7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지원 된다.

익산시는 이와 같이 가축공제비를 대폭 지원하게 됨에 따라 그 동안 가축공제에 가입하지 못한 많은 축산농가들이 가입함으로써 화재나 질병 등으로 인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