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삼 산업화를 위한 화분재배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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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삼 산업화를 위한 화분재배기술 개발 박차

오명관 기자 | -

승인 2010.03.19 01:05:38

인삼의 소비촉진 및 다변화로 전북인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인삼의 화분기술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 인삼연구팀은 그동안 인삼의 화분재배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생산이 되지 않고 있는 화분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손쉽게 이제 소비자가 집에서도 인삼을 기르고 관상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삼 화분은 전북지역의 남원 허브 축제나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시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인삼 화분에 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생산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생산하고자 하는 농가가 없을 뿐만 아니라 농가가 생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구입하고 싶어도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인삼의 화분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그 기술을 보급한다면 전북인삼 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삼 소비의 육성이 가능하고, 생산 및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농가들이 이러한 인삼 화분재배에 관심을 가지고 생산 및 재배를 시도하였으나(사진 참조) 아직 인삼 화분재배에 관한 기술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인삼의 화분재배 기술을 개발에 보급한다면 전북인삼의 위상을 높이고 하나의 새로운 산업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또한 일부 수삼을 생산하는 농가의 경우 규격품 미달 수삼이나 형태가 좋지 않은 수삼의 경우 헐값으로 처분하고 있으나 이러한 인삼을 이용 화분재배로 연계하여 생산한다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인삼 분화재배기술 개발을 위하여 먼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 인삼연구팀은 금년부터 연구에 착수 2011년까지 인삼 분화재배를 위한 좋은 토양을 선발하고 단계적으로 2016년까지 인삼의 화분의 재배를 위한 관리 및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 전북 인삼 산업의 위상 정립뿐만 아니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