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3월초 농촌진흥청에서 심사해 국비로 지원되는 농업인 기술개발과제 사업비를 전국 과제 25억 원 사업비에서 전라북도가 3억4천3백만 원(전국대비 14%)을 확보함으로서 영농현장에서 겪고있는 애로기술을 현장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기술개발사업은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겪고있는 애로기술 및 현장 실용화기술을 농업인 주도하에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발된 기술의 실용화를 통하여 농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원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연초에 농가들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을 신청하여 농업기술원에서 1차 심사와 농촌진흥청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속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기술개발과제 중앙심사에 대비하여 지난 2.22~23일(2일간)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사업신청 농가들이 직접 발표연습 및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통하여 2010년 농업인기술개발과제 선정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농ㆍ축산물의 생산주체인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및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지원되며 앞으로 1~2년 연구기간 동안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 지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