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서는 지난 22일 교육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관광 심화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익산시의 농촌관광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하여 농촌체험장 운영자 및 농촌체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12차 교육과정을 걸쳐 인적자원을 양성을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자원으로서 농촌체험관광의 비전과 역할공유, 익산시를 이끌어갈 농촌리더의 역량강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농촌체험 컨텐츠 발굴등의 주제를 가지고 매주 월요일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격주제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을 실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며 이론교육은 1회 4시간씩 6회(총24시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장체험은 1박2일 코스로 6회(총60시간)에 걸처 타시도 맞춤형 농촌체험 현장에서 5감(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통한 현장 체험으로 익산농촌체험 현장에 맞는 교재개발 및 기술습득을 통하여 익산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농촌관광 심화교육을 통하여 농촌체험 방문인원을 높여,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체험객에게는 농촌의 향기 및 문화를 느끼게 함으로서 우리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게 될 것이다.

현재 익산시에는 농촌전통테마마을 3개소, 녹색농촌체험마을 2개 소, 천연염색 체험장 2개 소, 교육농장 4개 소, 정보화마을 3개 소 등 20개 소의 농촌체험장을 운영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익산시 농촌체험이 익산시에서 뛰어넘어 충남, 경기, 서울등 타시도 체험객을 유치하여, 농촌체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농산물 판매 및 홍보등을 통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농촌관광 협의회 회장(김영택)은 "농촌관광 심화과정 교육참여로 인적네트워크 구축,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꾸준한 개발등으로 체험객에게 최상의 농촌체험을 선물할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