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5일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외근지역경찰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위한 3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경찰의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인 주민중심 정성치안에 부합하는 익산경찰이 되기 위해 익산 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으로부터 '현장에서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눈높이 치안을 위한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전화친절도 향상 방안 및 현장에서 전자충격기 등의 경찰무기의 안전한 사용방법, 성폭력 예방교육 등 여러 가지 과제를 가지고 각 기능별로 진행됐다.

또 보안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동영상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외근지역 경찰관을 상대로 ‘길 찾기 학습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발빠른 신고 출동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눈높이 치안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 경찰이 되기 위해서다.

방춘원 서장은 “전화응대는 상대가 눈앞에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상냥함과 정성 자체가 ‘경찰의 이미지’로 결정되므로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화상의 친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 분야에서 프로의식을 가지고 항상 주민입장에서 정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