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고 길러준 익산시민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익산시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에 도전장을 낸 이동우 예비후보가 지난 27일(토) 오후 3시에 익산시 중앙동 이리중앙교회 앞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민주당 경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춘석 국회의원, 정균환 도지사 예비후보, 이 협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북대 정외과 김창희, 신기현 교수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후보는 ‘겸손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그 누구도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선거를 통해 ‘좀 더 좋은 후보, 좀 덜 나쁜 후보를 선택해야 후손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20세기는 국가 간 경쟁시대이지만, 21세기는 도시간의 경쟁시대”라면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듯이, 가장 익산적인 것으로 전 세계 도시들과 경쟁을 해서 익산을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