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25일 오후 10시 25분경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소재 태양제재소 앞 노상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서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석공인 서모씨는 본인 승용차량으로 함열에서 황등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피해자를 치어 사망케하고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것을 방범용 CCTV를 분석과 유류품 수사를 통해 용의차량을 찾고 있었다.

피의자는 탐문수사를 통해 수사망이 점차 좁혀오는 것에 불안감과 죄책감으로 사고 발생한지 11시간만에 자수 의사를 밝혀 검거하게 된 것이다.

익산경찰서는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사고 및 도주 원인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