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방춘원)는 지난 27일 오전 10시부터 신동 북일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춘계 자율방범대 연합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국회의원 2명을 포함 경찰서장, 지구대.파출소장 17명 등 경찰 24명과 각 자율방범대장과 대원 가족 140여 명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치안 활동에 헌신해 온 자율방범대 덕분에 익산지역의 치안이 평온히 유지되고 있다“고 노고를 격려하고 범인검거 및 협력방범 유지에 유공이 있는 8명에게 지방청장과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방서장은 자율방범대원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아동․여성 대상 범죄의 예방을 위한 공․폐가 민.경 합동순찰 등 실질적인 협력치안활동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익산지역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지난해 10월 28일에 창설됐으며 현재 26개대 84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