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지난 2일(금) 청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 여산면에 소재한 (구)여산남초등학교에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가졌다.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2009년 2월말에 폐교된 (구)여산남초등학교 안팎의 쓰레기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인적이 드물어 자칫 방치되기 쉬운 폐교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 및 정비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26일에도 교육청 전직원이 사무실 환경을 정비하고, 청사 내외 및 인근 도로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였으며,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익산교육청 대청소의 날(Clean-up day)’로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정광윤 교육장은 “교육행정기관이 나부터, 우리 모두 함께, 지금 실천하는 자세로 범국민클린운동에 솔선수범함으로써 깨끗한 한반도 만들기가 성공할 수 있도록 환경보존의식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