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수) 오후 1시 40분경부터 약 3시간 동안 국무총리실을 비롯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전라북도 등 8개 기관 12명의 관계자들이 왕궁면 한센인정착촌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

이들은 왕궁면 온수리 157(유)번지에 있는 주교제에 도착해 저수지 오염실태를 비롯 바이오순환림 조성지역, 축사농가를 방문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돌아보며 점검했다.

익산시는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그동안 익산시가 요구한 개발방안이 정부측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추진 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며 왕궁 축산단지의 특수성을 감안 집단의 욕구가 만족할 수 있게 정책 목표와 수단을 강구해 대안을 마련 함으로써 조속한 시일내 해결책이 발표되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단순한 축산단지로 생각말고 새만금 오염의 근원을 차단하고 균형발전과 생활의 개건에 중점을 둔 현지 방문이 되길 바란다고 익산시 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