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청(교육장 정광윤)은 익산 교육청영재교육원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목)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 영재 학생들에게 창의성 교육과 과학문화 확산 및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어 줬다.

이날 수학반, 과학반, 발명반, S&S영재반, 중등통합반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상설전시관을 관람하고 천체투영관을 체험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후 소감록을 작성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한편 익산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영재교육원은 7개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부터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수학반은 교구중심의 창의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과학반은 실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 리더십, 토론, 현장체험학습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총150시간을 운영하며, 기초영재 2개반(40명)을 별도 편성해 영재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정광윤 교육장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며,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하여 탐구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