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홍 제5대 익산시의원이었던 소병홍 전 의원이 이번 제6대 익산시의원을 선출하는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에 익산시 ‘아’선거구(어양동,팔봉동) 민주당으로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소예비후보는 "4년 전 저는 익산시 발전을 위해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가 되겠다고 시민여러분께 약속하며 시의원에 도전했고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제5대 익산시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영광을 맞봤다"고 말했다.

"저는 임기동안 단 한 차례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 깨끗하고 성실한 의정활동 만이 저를 성원해주고 지지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보답하는 일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저는 시민여러분의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은 결단코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면서 지난 4년의 경험을 거울삼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아래는 소병홍 예비후보가 밝힌 출마의 변 전문이다.

오는 6월 2일자로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익산시 ‘아’선거구(어양동,팔봉동)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할 것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4년 전 저는 익산시 발전을 위해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가 되겠다고 시민여러분께 약속하며 시의원에 도전하였고 시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제5대 익산시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영광을 맞보았습니다.

큰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은 제 생애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들 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지방의회에 입문하면서부터 일관된 저의 꿈은 ‘마한 백제의 역사가 숨 쉬는 천년 고도 익산을 부흥시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일’에 일조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익산 시민들의 자긍심을 새롭게 정립하고 그 바탕위에 산업 경제를 크게 일으킬 계획을 세우고 돕는 일이 저의 꿈이자 의정활동의 목표입니다.

저는 익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익산을 지키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보이지 않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여 오늘 제 고향 익산이 처한 고난의 장벽을 뛰어넘어 희망찬 미래를 건설해 나아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익산의 인구 유출을 막는 방안이 급선무입니다. 미래 희망이 재창조되는 도시가 돼야 익산에서 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경제 산업만 일으킨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2세의 교육 환경이 보태져야 합니다. 또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이 전국에서 최고로 활성화된 도시로 익산을 설계해야 합니다.

익산시민들이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제대로 건설될지 많은 의구심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현 정부가 한나라당의 정권사업인 세종시 수정건설과 4대강정비에 모든 것을 걸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건설사업도 새만금 특구와 연계해서 추진하는 것이 전략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런 모든 일에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바야흐로 성년을 맞는 지방자치가 지금 쇄신되지 않는다면 토착비리와 기득권의 구조화만 야기하고 지역민은 더욱 소외되면서 생활고도 심해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임기동안 단 한 차례도 비리에 연루되지 않았습니다. 깨끗하고 성실한 의정활동 만이 저를 성원해주고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께 보답하는 일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시민여러분의 명예에 누가 되는 일은 결단코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면서 지난 4년의 경험을 거울삼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의정활동으로 시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익산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4년 전 제가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질 때 약속했던, ‘창조적 소수(creative minority)’의 역할을 언제든지 다시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