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을 지난 10일 치르기로 했으나 선거인명부 확정이 늦어짐에 따라 경선이 14일로 연기된 것에 대해 당원 동원에 따른 혼탁 과열과 금권선거가 우려된다고 밝히면서 익산시 선거관리위원회와 민주당의 철저한 감시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수차례에 걸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정책선거를 제안했고, 정책선거를 통해 축제 같은 선거문화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자고 제안했다.

또한,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의 결정에 따르고, 후보간 공정한 경쟁과 깨끗한 정책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 30일 전라북도에서 최초로 정책공약집을 발간하고, 이번 6.2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자고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현행 선거법상 정책공약집은 통상적인 판매방법에 의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시내 주요 서점(대한서림, 종로서적, 호남문고)에서 판매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후보측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권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정책공약집을 이 후보의 홈페이지(http://www.ehansu.org)에 전면 공개했다.

5대비전(동북아 식품수도, KTX선상역사 및 역세권 개발을 통한 새만금 배후도시,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여성친화도시, 대한민국 최초 고대도시, 저탄소 녹색에너지 산업)과 57개 공약을 통하여 정책선거 실천과 시민들에게 정책평가를 받기 위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하여 정책공약을 공개하면서, 이번 6.2 지방선거에 19, 20~30대의 젊은 유권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거를 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 할 수 있도록 해 제안된 정책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