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한문희)는 그동안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고자 맞이방에 설치해 운용해왔던 모금함에 모인 성금을 지난 27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전북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설치한『사랑의열매』모금함은 매표실에 설치하여 철도이용고객 및 지역주민의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감동으로 모금됐다.

이번 모금액은 총288,680원(익산역 88,870원, 정읍역 159,500원, 함열역 40,310원)으로 전액 기부 및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을 신청하였으며 코레일 전북본부는 모금액의 사용내역을 매표실에 게시하여 지역주민과 고객님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을 투명하게 사용하여 호응을 높일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한문희 본부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시민과 고객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이므로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기차역에 설치된 모금함이 전라북도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