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만초교, 시낭송가와 함께 한글과 아름다운 마음을 길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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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만초교, 시낭송가와 함께 한글과 아름다운 마음을 길렀어요

오명관 기자 | -

승인 2010.04.29 20:30:55

영만초등학교(교장 유현상)에서는 지난 29일(목) 시낭송가인 신혜숙 선생을 초빙해 전교생 20명 어린이와 전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다목적 교실에서 시연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은 물론 우리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과 밝고 아름다운 웃음을 만들었다.

시인이자 시낭송가인 신혜숙 선생은 전북 시낭송협회장으로 재능 시낭송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각종 대회를 주관해 시낭송을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한결 아름답게 하고 있다.

신혜숙 선생은 시낭송은 무엇이며, 시낭송은 왜 하는가, 그리고 시낭송하는 방법은 물론 시연을 통해 우리 영만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또한 한글이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글로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글 한글 사랑정신과 시사랑 정신을 심어줬다.

한편 영만초는 지난해 5월 23일(토)에 실시한 전국 시낭송 전북 예선대회에서 출전해 본교 학생 5명 중 3명이 최우수상, 2명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 대표 자격을 휩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