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익산서동축제’가 희망의 돛을 올리고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축제의 일정을 9월30일-10월3일(4일간)로 정하고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올해 익산 서동축제의 개최 시기를 대폭 앞당겨 운영하는 것은 그간 축제 평가에서 요구되었던 축제발전을 위한 제언이 반영된 것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축제를 바라보고 고민한 결과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시작으로 2010 익산서동축제가 새로운 모습의 축제로 리뉴얼 될 것이 기대된다.

익산 서동축제 운영본부장에 현 익산문화재단 문경주 사무국장이 추천됐다.

문경주 운영본부장은 경기대학교 대학원(관광학 박사)을 졸업하고, 우석대학교 광고이벤트학과 조교수, 전라남도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구례산수유꽃축제, 의암주논개대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평가단장을 역임한 축제 전문가이다. 또한 축제 사무국장에는 서동축제 최주연 사무국장이 연임되었다.

올해 익산 서동축제는 예년과 달리 운영사무국을 상시체제로 전환 하여 축제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였으며, 익산‧서동‧사랑의 주제테마로 구성되어 새로운 모습의 문화예술축제로 시민 여러분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축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