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9일에 치러진 천안함 장병들에게 대한 영결식을 보며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로 숨진 46명의 장병에 대한 영결식이 오늘 온 국민 들의 애도속에 해군장 으로 치러졌습니다. 이제 이들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나라를 지키다가 불의의 사고로 참변을 당한 우리 젊은 넋들이 부디 편안히 쉬기를 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던 자랑스런 군인이자, 사랑하던 아들로, 다정한 남편으로, 자상한 아버지로 아름다운 삶을 살았던 당신들을 우리들은 영원히 기억 할 것입니다.

또한 후배들을 구하려고 차디찬 바다 속에서 구조 활동에 앞장섰던 고 한주호 준위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수색 작업중 침몰한 금양호 선원들의 희생도 순국한 장병들과 함께 국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기억될 것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의 진실을 한 치 의혹도 남김없이 밝혀, 장병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익산 시장 후보로 나선 저 박경철은 가신 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실천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여 봅니다.

순국, 순직 하신 영령들이 영면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