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한문희) 익산역은 지난 29일 기차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타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녹색생활 실천 홍보 및 지구환경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레일 익산역과 글로리네트워크 익산 지역단 중 하나인 익산YMCA(관장 김영희)가 공동으로 전개한 것.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CO2 줄이기 7가지 좋은 습관' 책자 및 '기차타기 활성화'를 위한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익산YMCA는 익산역 광장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친 후 익산시내를 자전거로 일주하며 기차와 자전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미란 익산역장은 “익산에서 용산까지 자가용 대신 기차를 이용하면 CO2 31㎏의 절감효과 발생하며 이는 소나무 6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