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는 시민의 교통수단인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과 대중교통 기사들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첫째, 택시의 공급과잉으로 업체별 휴지차량이 증가하고 택수입액 및 실차율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택시 감차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1,707대의 법인택시로 등록되어 있으나 국토해양부 목표 실차율(53%)과 가동률(90%)을 적용한 결과 익산시는 432대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연차적으로 과잉 공급된 법인택시를 감소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택시업계의 고통을 줄이고, 시민을 향한 서비스를 증대하기로 했다.

둘째, 대중교통 기사들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하겠다.

장시간 운전을 하는 기사들을 위해 시유지 및 짜투리 공간을 이용, 대중교통 기사를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해 피로를 줄이고, 기사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버스도착시간 알림과 노선별 버스정보를 보다 더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하여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버스의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정시성, 안전성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특히, 정시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이 후보는 장애인과 노약자나 어린이를 동반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