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농협건물에 위치한 1318우리학원(원장 김소영)이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하루쯤 마음껏 소리지르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4일(금)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익산시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318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18우리학원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게 싸이월드 블로그를 통해 홍보 및 신청접수를 받았고, 문화축제 예선은 오는 9일 오후6시 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소영 원장은 "1318청소년문화축제는 어른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른들이 단지 공부만을 강요하게 아니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춤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수업에 쫓겨 교실에만 갇혀있는 모습이 청소년 시절의 모든 추억이 아니길 바라며, 아이들다운 적극적인 모습과 잘하지 못해도 최선을 다해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어른들 역시 아이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익산의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른들의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자료사진 : 제5회 즐콘서트에서 댄스를 선보인 리브의 공연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