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봄 행락철을 맞아 가족나들이 차량 통행량 증가와 함께 졸음운전 등으로 대형 교통사고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사고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강력한 지도 및 단속에 나선 가운데 1Mm 더 가까이 주민중심 선진교통질서 확립의 일환으로 '익산지역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전'을 펼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최근 2년 동안 전북에서 행락철 교통사고로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써 익산지역의 교통사고 실제 사례의 현장감 넘치는 사진을 병풍으로 제작하여 5.4일부터 6.6일까지 1개소당 7일간의 일정으로 익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및 대형마트 등을 순회하며 교통사고사례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현장에서 자체 제작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홍보용 부채를 무료 배포하고 운전자 보호를 위한 안전띠 착용, 무단횡단금지, 운전 중 휴대폰 및 문자사용 금지도 함께 홍보함으로써 경찰활동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교통안전에 대한 1:1 맞춤 상담 홍보도 전개하는 등 그 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상담관 김현산 경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사전에 홍보하고 졸음․음주운전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환기시켜서 상습․고질적인 교통 무질서 행위를 뿌리 뽑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