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중앙교구는 오늘(7일) 오후 4시에 중앙교구 주차장에서 쌀 6,000kg을 익산과 군산에 있는 자활센터 및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중앙교구(익산, 군산) 내 교도들이 원불교 열린날과 공동생일을 맞이해 나눔의 소중함과 베품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쌀을 지난달 11일부터 28일까지 모으기 시작했다.

이렇게 모은 쌀이 무려 6,000kg으로 익산에 4,900kg과 군산에는 1,100kg으로 나눠 전달한 것.

익산지역 자활센터, 원광 지역자활센타, 원광 종합사회복지관, 부송 종합사회복지관, 동산 사회복지관 관할 어려운 가정 및 솔솔송 자원봉사대 그리고 군산지역 어려운 가정에 보내질 예정이다.

서대진 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님의 은혜를 실현하고자 쌀을 모았고 나눠주게 됐다"고 밝혔다.